[날씨] 맑고 낮 동안 포근...일 평균 미세 '보통' / YTN

2019-03-16 31

■ 유다현 / 기상 캐스터


휴일인 오늘도 전국이 맑고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보여 대기 질도 양호하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하루에 겨울과 봄, 두 계절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패딩을 입어도 될 정도로 추운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2.6도, 파주 영하 2.6도, 춘천은 영하 3도로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올라서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2도, 대전 14도, 광주와 대구 15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아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너무 가벼운 옷차림 보다는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서 체온 조절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을까요?

[캐스터]
네, 오늘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초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라 양호한데요.

다만 오전까지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방은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먼지는 금세 흩어지겠고요.

오늘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경북 일부와 경남 창원, 대구, 부산, 울산광역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실효 습도가 35 퍼센트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낮에는 봄기운이 나는데요. 벚꽃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캐스터]
네, 지금 남녘에는 매화가 흐드러지게 만발하면서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에서도 곧 봄꽃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서울은 앞으로 일주일 뒤인 3월 24일 쯤 개나리가 개화하겠습니다. 이후 벚꽃도 만나 볼 수 있겠는데요.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3~4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 개화일은 벚나무 한 그루 중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하는데요.

민간 기상예보업체 케이웨더에서 발표한 벚꽃 개화 예상 시기를 살펴보면,

3월 21일 제주도 서귀포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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